비행기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! 기내에서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
최근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발생한 보조배터리 화재 사건 이후, 항공 여행 시 보조배터리 반입과 보관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보조배터리는 필수적인 여행 아이템이지만, 잘못 보관하면 화재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. 따라서 비행기 안에서 안전하게 보조배터리를 보관하는 방법과 주의해야 할 사항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✈️ 비행기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
비행기에서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기내 반입해야 하며, 위탁 수하물로 부칠 수 없습니다. 리튬 배터리의 특성상 충격이나 온도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입니다.
✅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시 주의사항
- 100Wh 이하 → 제한 없이 반입 가능
- 100~160Wh → 항공사 승인 필요 (최대 2개 반입 가능)
- 160Wh 초과 → 반입 불가
- 단락 방지 필수 → 단자 보호 캡 사용 또는 절연 테이프로 감싸기
- 위탁 수하물 금지 → 반드시 기내 휴대 수하물로만 반입 가능
💡 보조배터리 용량은 제품에 표기된 ‘Wh(와트시)’를 확인하세요!
항공사별 규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, 이용하는 항공사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.
🔥 보조배터리 화재를 막는 올바른 보관 방법
비행기 안에서는 보조배터리를 무작정 가방에 넣어두기보다는 안전한 위치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좌석 가방 안에 보관하기
- 기내 선반이 아닌, 손이 닿는 곳에 보관하세요.
- 이상이 발생하면 빠르게 조치할 수 있습니다.
- 보조배터리 단락 방지하기
- 금속 물체(열쇠, 동전 등)와 함께 보관하면 단락 위험이 있습니다.
- 파우치나 전용 케이스에 넣어 보관하세요.
- 충전 중 방치하지 않기
- 기내에서 충전 중 과열될 경우 즉시 플러그를 뽑아야 합니다.
-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전원을 꺼두세요.
- 손상된 배터리 사용 금지
-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거나 파손된 경우 즉시 폐기해야 합니다.
⚠️ 기내 반입 시 화재 위험이 있는 전자기기
보조배터리뿐만 아니라, 일부 전자기기도 화재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.
🔹 전자담배(E-cigarettes) → 리튬 배터리 발열로 인한 화재 위험
🔹 노트북 및 태블릿 → 충격 시 배터리 손상 가능
🔹 무선 이어폰 및 헤드폰 → 배터리 폭발 사례 있음
👉 이러한 전자기기는 사용하지 않을 때 반드시 전원을 끄고 안전하게 보관하세요.
✅ 안전한 항공 여행을 위한 추가 팁
✔ 항공사 규정 확인 → 항공사마다 반입 규정이 다를 수 있음
✔ 배터리 상태 점검 → 부풀어 오른 배터리는 즉시 폐기
✔ 충전 상태 유지 → 배터리는 50% 정도 충전된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안전
항공기 내 보조배터리 안전 수칙을 지키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비행이 가능합니다. 여행 전 꼭 확인하고 대비하세요!